9일 동안의 모로코 여행은 아프리카와 유럽, 아랍 문화가 만나는 독특한 나라로, 고대 도시와 사하라 사막, 그리고 지중해와 대서양 해안선까지 다채로운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모로코 일주 여행은 페스, 마라케시, 카사블랑카, 메르주가(사하라 사막) 등 주요 도시를 모두 돌아보며 ‘시간 여행’과 같은 경험을 갖게 됩니다. 2025년 8월 현재 기준으로 여행 비용, 주요 루트, 모로코 여행의 장점등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습니다. 가치있는 가이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루트(모로코 9일간 코스)
9일간의 모로코 여행 일정은 카사블랑카에서 시작하여 남부 사하라 사막을 거쳐 마라케시로 마무리됩니다. 전형적인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1일차: 카사블랑카 도착 → 하산 2세 모스크 관광
- 2일차: 라바트 이동, 우다야 카스바와 왕궁 방문
- 3일차: 페스 도착,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인 카라위인 대학, 메디나 구시가지 탐방
- 4일차: 미들 아틀라스 산맥을 넘어 메르주가 사막으로 이동
- 5일차: 사하라 사막 체험 – 낙타 트레킹, 베르베르 전통 캠프 숙박
- 6일차: 토드라 협곡, 다데스 계곡 경유
- 7일차: 영화 촬영지 아이트 벤하두, 아틀라스 산맥 넘어 마라케시 도착
- 8일차: 마라케시 전일 관광 – 쿠투비아 모스크, 자마엘프나 광장, 수크 시장
- 9일차: 마라케시 출발 → 카사블랑카 경유 후 귀국
이 루트는 역사 도시 탐방 + 사하라 사막 체험 + 이슬람 건축 문화 감상이 조화를 이루는 일정입니다. 2025년 여행사들이 운영하는 대표적인 코스입니다.
비용(2025년 8월 현재 기준 )
2025년 8월 기준 대략적인 경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모로코 여행 비용은 환율, 시즌, 여행 방식에 따라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 패키지 여행(9일): 약 US $2,300~2,900 (한화 약 310만~390만 원)
- 자유여행: 항공 포함 US $3,200 이상 (한화 약 430만 원 이상)
- 왕복 항공권 (서울-카사블랑카/마라케시): 약 130~180만 원
- 숙박비: 중급 호텔 또는 리야드(모로코 전통 숙소) 1박 €70~120 (한화 약 11만~18만 원)
- 식비: 하루 평균 €30~50 (한화 약 4만~7만 원)
패키지 여행은 사막 체험, 전용 차량, 전문 가이드가 포함되어 효율적입니다. 자유여행은 교통편 예약과 사막 투어 개별 신청이 필요해 비용이 높아질 수 있으나, 자유로운 일정관리가 장점 입니다.
장점(모로코 여행의 3가지 장점)
1. 고대와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 체험: 페스 메디나는 1,000년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미로 같은 구시가지이며, 카사블랑카는 현대적인 건축물과 대서양 도시의 활력이 공존합니다. ‘시간 여행’을 하는 듯한 이색적인 경험이 가능합니다.
2. 사하라 사막에서의 특별한 경험: 일몰과 별빛 아래에서 즐기는 낙타 트레킹과 베르베르 캠프 숙박은 모로코 여행의 하이라이트입니다. 세계 어디에서도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사막의 고요와 장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다양한 미식과 합리적 비용: 타진, 쿠스쿠스, 민트티 등 모로코 전통 음식은 중동과 지중해 풍미를 동시에 담고 있습니다.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하여 유럽 대비 경제적인 여행이 가능합니다.
참고사항
2025년 현재, 모로코 정부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프라 확충 및 안전 대책 강화에 힘쓰고 있어, 가족 여행자나 여성 여행자도 비교적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모로코 9일간의 시간 여행은 고대 이슬람 문명과 아프리카 자연, 사하라 사막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일정입니다. 여행 비용은 다른 유럽·지중해권 여행 대비 합리적이며, 루트 또한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코스입니다. 모로코의 색다른 문화와 사막의 낭만을 꿈꾸는 모로코 여행을 계획하고 경험해 보시길 적극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