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서부·동부·캐나다 18일 여행 루트, 비용, 장점및 꿀팁 입니다.

미국 서부·동부·캐나다 여행 이미지


미국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세계정세의 흐름에 따라 미서부·미동부·캐나다를 18일을 계획한 종합 일정 가이드입니다. 장거리 동선을 최소화한 루트, 2인 기준 현실적인 비용 범위, 그리고 실전에서 바로 써먹는 장점·꿀팁을 한 번에 정리했습니다. 항공편·환율·시즌에 따라 수치는 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예약 전 최신 정보 확인은 공식 웹이나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길 권장합니다.

미국 서부·동부·캐나다 18일 루트

강점은 “서부 자연+동부 도시+캐나다 문화”를 왕복 없이 연계하는 것입니다. 최적 루트는 멀티시티 항공권(인천→LA / 몬트리올 또는 토론토→인천)으로 동선을 잇는 방식입니다.

① 1–3일차 LA: 낮에는 게티센터·그리피스 천문대·산타모니카를 묶고, 저녁엔 헐리우드·DTLA. 유니버설 스튜디오나 디즈니(택1)를 넣으면 체류가 꽉 찹니다. LA는 대중교통 연결성이 제한적이므로, 도심 위주라면 라이드셰어(우버·리프트), 광역 이동은 렌터카가 효율적입니다.

② 4–5일차 라스베이거스·그랜드캐니언: LA→라스베이거스(항공 1시간/차 4–5시간). 당일 또는 1박2일 투어로 사우스 림(남부 림)을 다녀오면 ‘서부 자연’의 백미를 체크. 야경은 라스베이거스 스트립·벨라지오 분수·프리몬트 스트리트로.

③ 6–7일차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샌프란(항공 약 1.5시간). 금문교·피셔맨스워프·롬바드 스트리트·차이나타운을 도보+대중교통으로 묶습니다. 알카트라즈는 사전 예약 필수(만석 잦음). 케이블카는 관광+이동 2마리 토끼.

④ 8일차 대륙횡단 이동: 서부→뉴욕 직항(약 5–6시간, 시차로 당일 일정은 여유 있게). 도착 후 타임스퀘어·브루클린 브리지로 가볍게 야경 산책.

⑤ 9–10일차 뉴욕: 메트로폴리탄·MoMA 등 미술관 1~2곳을 깊게, 자유의 여신상/배터리파크·센터럴파크를 넓게. 소호·그리니치빌리지 카페 투어로 ‘생활형’ 감성 보완. 브로드웨이는 D-Day 낮 할인 앱/티켓부스도 활용.

⑥ 11일차 보스턴(기차 3.5~4시간): 프리덤 트레일·하버드/ MIT 일대 산책으로 ‘학문 도시’ 무드 체험. 찰스강 노을과 노스엔드 이탈리안 푸드로 마무리.

⑦ 12일차 나이아가라: 보스턴/뉴욕→버펄로나 토론토로 이동해 폭포 접근. ‘메이드 오브 더 미스트(미국측)/혼블로어(캐나다측)’ 크루즈는 방수포초 필수, 야간 라이트업까지 보면 베스트.

⑧ 13–14일차 토론토: CN 타워·하버프런트·디스틸러리 디스트릭트·세인트로렌스 마켓을 동선 압축. 카사 로마·로열 온타리오 박물관(관심사별 선택). 도시 교통은 PRESTO 카드 한 장으로 정리.

⑨ 15일차 오타와(기차 약 4–5시간): 국회의사당·리도 운하 주변 산책, 바이워드 마켓 디저트(비버테일)로 휴식.

⑩ 16–17일차 몬트리올: 구시가지·노트르담 성당·마운트 로열 전망·장탈롱 마켓으로 유럽 감성 충전. 프랑스어 표기가 많지만 영어로도 충분히 소통됩니다. 카페·베이글·스모크드 미트 샌드위치는 ‘먹킷리스트’.

⑪ 18일차 귀국: 멀티시티라면 몬트리올(YUL) 또는 토론토(YYZ)에서 바로 인천행. 만약 뉴욕 왕복권이라면 17일차 저녁에 뉴욕 복귀 항공(약 1.5~2시간)으로 조합 합니다.

TIP: 국경 이동은 항공이 가장 매끄럽고, 육로(버스/자가)도 가능하나 출입국 대기·수속 시간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미국 ESTA, 캐나다 eTA를 사전에 등록해두면 동선이 훨씬 유연해질 것입니다.




비용(항공·숙박·교통·식비·티켓)

아래 금액은 2인 동행 기준(더블/트윈 공유), 성수기 상중가 평균치로 산출한 ‘범위형 추정치’입니다. 항공 운임·환율·이벤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예약 직전 실제 요금은 반드시 확인해야 할것입니다.

■ 국제선 항공(멀티시티: 인천→LA / 몬트리올 또는 토론토→인천): 1인 약 180~240만원. 뉴욕 왕복+캐나다 별도 편도 조합은 대개 10~20% 상승.
■ 북미 국내선(서부 내 1회, 서부→뉴욕 1회, 캐나다 내/미국 복귀 1회 등 2~3구간): 합계 60~100만원. 수하물 유료화 주의(특히 초저가항공).
■ 숙박(17박×1박 13~20만원): 약 221~340만원. 뉴욕·샌프란은 상단에, 라스베이거스·오타와는 하단에 걸리는 경향. 조식 포함/리조트피 여부를 체크.
■ 식비(1일 3.5~5만원×18일): 63~90만원. 팁(15~20%)과 주·주세(주류/레스토랑 세금) 감안. 푸드홀·마켓·델리를 섞으면 10~20% 절감.
■ 도시 간 지상 교통/렌터카/철도: 40~80만원. LA·그랜드캐니언 구간은 렌터카 효율, 동부·캐나다는 철도·메가버스 활용이 경제적.
■ 관광·투어·시티패스: 40~80만원. 브로드웨이·알카트라즈·유니버설·전망대·크루즈 등 ‘빅티켓’은 선예약이 저렴.
■ 통신·유심(eSIM) 1~3만원(18일 데이터 플랜 기준), 여행자보험 3~6만원.
■ 전자여행허가: ESTA(미국) 수수료, eTA(캐나다) 수수료가 별도 발생합니다(정책·금액은 변동 가능).

▶ 총합 가이드(1인): 표준형 480~560만원, 절약형 420~480만원, 싱글 전용실 580~680만원. 숙박을 이틀에 한 번은 ‘가성비 숙소’로 바꾸고, 항공은 수·목 출도착으로 맞추면 평균가를 끌어내릴 수 있습니다.

절약 팁: (1) LA·라스베이거스는 렌터카+무료주차 호텔 조합, (2) 뉴욕·토론토·몬트리올은 지하철/패스(PRESTO·OPUS·OMNY)로 전환, (3) 시티패스/번들(예: 뉴욕 CityPASS, 토론토 탑오브더락/전망대·뮤지엄 묶음)을 이용하면 체감 비용을 크게 줄입니다. 수하물은 23kg 1개+기내 1개 기준으로 맞추고, 초저가항공은 수수료 규정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입니다.




장점·꿀팁 (동선 최적화·준비물 팁)

■ 장점 요약: 한 번에 ‘서부 자연+동부 메가시티+캐나다 유럽감성’을 체험해 여행 만족도가 높습니다. 멀티시티 항공을 쓰면 왕복 낭비를 줄이고, 도시 간 이동을 항공·철도로 믹스해 시간 대비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ESTA와 eTA 기반 무비자 입국(사전 전자허가)이라 행정 절차도 간단한 편입니다.

■ 동선 최적화: 장거리 비행 다음 날엔 과도한 도보·빅티켓을 피하고, 낮에는 지역별 테마(예: 뉴욕 미술관데이·샌프란 베이프런트데이)로 묶어 이동 시간을 줄입니다. ‘주요 스폿 2개+동네 산책 1개’ 원칙을 지키면 과밀 일정을 방지. 국경 이동일엔 체크아웃·공항 이동·보안 검색을 고려해 오후 일정은 여유 롭게 일정을 계획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예약 전략: 항공은 성수기 60~90일 전 얼리버드 탐색, 호텔은 ‘무료취소’ 옵션으로 유동성 확보, 알카트라즈·브로드웨이는 공식 채널 사전 예매. 유니버설·디즈니는 날짜지정 티켓+패스트 옵션을 비교. 그랜드캐니언 투어는 출발지(라스베이거스/플래그스태프/기타)와 동선 시간을 확인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 출입국/비자: ESTA(미국)와 eTA(캐나다)는 유효기간이 각각 수년 단위로 관리되며(정책 변동 가능), 여권 만료일·신상 변경 시 재승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항공 이동 시 국경 수속이 대체로 간단하고, 육로 이동은 대기·검문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 돈·통신·안전: 북미는 카드 결제가 기본이며, 팁은 보통 15~20% 범위. 교통·식당 자동 팁 옵션은 금액을 직접 조정하세요. 로밍보다는 북미 통합 eSIM이 편리하고, 대도시 야간은 밝은 동선·사람 많은 거리 위주로 이동. 렌터카는 차량 상태·보험 담보(자차면책/책임보험)와 주차요금을 체크합니다.

■ 시즌·날씨: 8~9월은 성수기라 혼잡하지만, 야외 활동(나이아가라 크루즈, 공원 산책)에 최적. 강수에 대비한 라이트 레인재킷, 냉난방 강한 실내 대비 얇은 겉옷을 준비하세요. 산불 연기·폭염 알림 등 지역 이슈는 출발 전 현지 공지로 확인 합니다.

■ 박물관·패스·테크: 뉴욕·보스턴은 박물관 야간 연장·무료 입장 시간이 있으니 캘린더를 확인. 토론토·몬트리올 대중교통은 교통카드(PRESTO/OPUS)로 환승이 편하고, 뉴욕 지하철은 OMNY 터치 결제. 지도앱 컬렉션 공유로 동행자와 동선을 실시간 맞추면 이동 피로가 줄어들 것입니다.

참고사항

미국+캐나다 18일 종합 여행은 ‘자연·도시·문화’를 한 번에 확장하는 고효율 일정입니다. 멀티시티 항공과 도시별 이동수단 믹스로 시간을 아끼고, 빅티켓 사전 예매·시티패스로 비용을 잡으면 1인 700만원 내외의 현실적 예산으로 돌아 볼 수 있습니다. 긴 연휴기간을 활용하여 세계무대에서 재충전의 기회를 가져보시길 권장합니다.